전체 글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목을 다친 후 재활이 필요하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늘은 세미나 듣던중 재밌는 주제가 있어서 한번 소개하고자 들고왔다 요즘 거의 전 국민이 운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있다고해도 될정도로 각자 하나씩은 운동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안쓰던 몸을 움직이고, 스포츠 환경에 노출되고 강도가 증가하는 만큼 부상도 이전에 비해 자주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중에 가장 흔한 부상을 꼽아보자면 단연 발목을 삐끗하는 것일것이다. 정도에 따라서 그냥 넘어가도 되는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 등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지만 이 부분은 진단의 영역이니 가까운 병원에서 잘 치료받는 것으로 하고 다 나은다음에 어떻게 할지 이야기해보자 (치료를 잘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대의 경우 어찌됐건 손상을 받으면 이전과 100% 같은 상황으로 돌아가기는 어렵고, 일반적으로 다 나았다고.. GP 1개월 후기 - 혹시나 보게 될 후임자들을 위해. 어느새 응급실 GP로 일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다. 처음일할 때에는 많이 걱정되긴 했으나 다행히 큰일은 없었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보며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정리할 겸 혹시 인턴이나 국가고시를 마치고 좀 쉬다가 이제 요양병원 당직을 알아보거는 선후배 의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적어본다 (나도 주위에서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것 같다) 1. 반드시 공부해야할것 미용병원이 아닌 요양병원, 응급실, 생활치료센터 등 어떤 곳에서 일하던 반드시 알아야할 것은 뻔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이다. 특히 CPR, 쇼크, 의식소실 등의 도저히 시간을 벌 수 없고 마주하는 순간 반드시 의사가 지시, 처치를 내려야하는 상황이다. 이미 국시, 인턴 수련 동안 많이 마주했고 .. 첫 경험. 불안함과 떨림을 뒤로 하며. 처음으로 자극적으로 제목을 뽑아봤다. 의료인의 직업 특성상 아무리 잘 교육받고 교육용 교재에 아무리 많이 연습을 해봐도 언젠가는 사람에게 그것도 지금 아픈 환자에게 처음 술기를 시도해야하는 상황이 자주 찾아온다. 인턴때도 마찬가지이고, GP로 일하는 일반의도 마찬가지고, 레지던트, 펠로우 전부 마찬가지 일것이다. 다만 의사가 다른 직군에 비하여 더 불안하고 떨리는 이유는 결정권자이자 환자의 결과를 온전히 책임져야하는 위치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경우 응급실 일반의로 일하게 되면서 내 예상보다 온전히 의사가 해야하는 술기를 접할일이 많지 않아서 혹시라도 마주하게될 상황들을 생각하며 전문서적, 유튜브 등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만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직접 예상했던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다. 저녁 12시경 집.. 이전 1 2 3 4 다음 목록 더보기